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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지 구사일생(九死一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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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1,426회 작성일19-11-1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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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사일생(九死一生)

 

세상에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매우 덕망 있고 침착하고 박식하고 인격이 고매한 분이라고 칭송을 받는 신사가 한 분 있었습니다. 그는 언뜻 보기에도 매우 맵시 있는 옷차림으로, 깊은 강을 가로질러 놓여 있는 다리 위를 걷고 있었습니다. 한참을 걷다가 아차! 하고 그만 실수하여 강 아래로 떨어져 강물 속에 빠져버렸습니다.

 

그는 수영을 할줄 알았기 때문에 이 정도는 넉넉히 헤엄을 쳐서 빠져 나 갈 수 있다고 생각하였고 그리고는 헤엄을 치기 시작하여 강을 마저 건너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자신의 힘으로 어느 정도 힘차게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신사복이 물을 먹어 몸이 무거워지게 되었고 게다가 물살마저 세어져서 의외로 빨리 힘이 다 빠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이제 그는 물속에 잠기지 않기 위하여 허우적거리며 구원의 손길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면서 황급하게 사방을 두리번거리며 실낱같은 희망을 가지고 주위를 바쁘게 찾아보았으나 그에게 구원자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모든 것을 체념하고서 '이제 죽었구나.'라고 한마디 내 뱉고는 하늘을 쳐다보는 순간 그의 눈앞에 놀랍게도 붉은 밧줄이 하나 던져져 있었습니다. 이 일은 기적이었지만 그에게는 실제로 있은 사실이며 현실의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그는 그것을 잡고 안전하게 살아났습니다. 이제부터 그는 제2의 생명을 얻은 것이라고 하여 그 날을 또 하나의 생일로 간주하여 그 날을 기념하였습니다. 그 후로 그를 구해준 자를 생명의 은인으로서 죽는 날까지 잊지 못할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이 일은 우리의 구원자이시고 우리의 생명의 은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나게 해줍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마태복음1:21).

 

당신도 지금 현재 죄악으로 가득 찬 이 세상의 강 속에 빠져 있지 않습니까? 혹시 당신은 당신 스스로의 힘으로 죄악의 수심이 깊은 이 세상의 강에서 빠져 나오려고 안간 힘을 쓰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 때 오히려 당신은 지금 세상에서 성취한 당신의 고매한 도덕적인 행위와 인격이 철저히 방해가 되어, 그것들로 단장한 신사복이 물을 먹어버림으로 몸이 더 무거워지고, 물살까지 세어져서 만족한 세상에서 스스로의 힘으로는 도저히 빠져 나올 수 없을 정도로, 힘이 다 빠져 버려 있지는 않습니까?

 

아니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물속에 잠기지 않으려고 허우적거리면서도 처절하고 절박한 심정으로 끝까지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까? 이 절망의 강 속에 빠져 있는 당신에게 남아있는 것이라곤 죽음밖에는 아무것도 없음을 이제 당신은 깨닫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절망가운데서라도 마지막 힘을 다하여 구원을 기대하며 이 곳을 바라보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여기 사랑의 하나님이신 그분의 자비로운 은혜의 말씀을 들어보십시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한복음 3: 16).

 

당신의 생명을 주관하시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바로 죽음 직전에 있는 당신에게 생명의 밧줄을 던지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죽음 앞에 놓여 있는 당신을 살리기 위해 하나님께서 친히 예비하신 생명의 밧줄입니다.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 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디도서2: 14).

 

이제 당신이 해야할 일과 할 수 있는 일이 분명해 졌습니다. 당신의 구원자이시고 생명의 밧줄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으십시오. 그리고 나서, 예수 그리스도께 당신의 생명을 맡기십시오. 예수님께서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당신의 죄를 담당하시고 죄의 수렁에서 당신을 건져주셨습니다.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 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골로새서 1 :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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