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간증 나는 왜 기독교 생활이 47년이나 지난 후에야 거듭나는 경험을 하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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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8,772회 작성일19-11-16 20:18본문
나는 왜 기독교 생활이 47년이나 지난 후에야 거듭나는 경험을 하였는가?
E. 그럽
친구여. 이 글은 나 개인의 구원 간증문임을 밝혀둡니다. 그리고 이 글은 나 개인의 구원을 둘러싸고 일어난 사건들이라는 점도 먼저 밝혀두는 바입니다. 나는 여기에 묘사되어 있는 나 자신의 구원과 관련하여 나 자신의 "귀중한 경험"이 어떤 면에서든지 구원을 위해서 모든 사람들에게 나와 동일한 경험이 꼭 필요한 것이라고 결론짓고 있지는 않습니다. 오직 우리의 확신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생기는 것입니다.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5:24).
왜, 잘 조직된 교파 교회의 한 일원으로서 47년이나 지난 후에야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은혜를 알게하시고 구원하시는 은혜를 경험하는 이 일이 별안간에 나의 모든 것을 변화시킬 수가 있는 것일까? 이 질문은 내게 구원이 이젠 영광스럽고 실제적이게 해주신 은혜와 사랑의 구주에 의해 압도된 후로 내 마음 속에서 맨 먼저 떠오른 의문이었습니다. 이 벅찬 경험에 대한 생각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아직도 감사의 눈물이 흘러나게 합니다. 나의 간증을 나누기 전에, 여러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나의 그 전 생활을 약간 이야기하는 것이 필요 하다고 느껴집니다.
나는 십대 소년 시절에 잘 조직된 기성 교회 안에서 초 신자로서 세례를 받고 안수를 받았었습니다. 자라면서 나는 하나님과 그 분의 말씀, 그리고 교회에 대해서 깊은 경외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쨌든 교회와의 관계에 있어서 나는 여느 성도와 마찬가지로 주기적으로 뜨거워졌다가 차가워졌다가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주기 동안 나의 양심은 전혀 평안을 경험하지 못하였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내 생애에 있어서 커다란 전환점이 닥쳐왔습니다. 사업 투자에 실패한 일이 커다란 불행을 가져오게 되었고 거기에다 그 일로 인해 정신적인 압박과 억압까지 뒤따랐던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이 혹독한 시련에서 회복을 하면서부터 교회에 다시 내 자신을 더욱 더 헌신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그 결심은 나로 하여금 그로부터 약 15년 동안을 교회 조직과 장로를 포함한 여러 가지 직분들 가운데서 감싸여 지낼 수 있도록 인도해 주었습니다. 나는 그러한 직분들에서 교회에 충성스럽게 봉사하기 위하여 겸손하게 그 직분들이 가져다주는 특권들을 누렸습니다. 교회에서 섬기는 활동을 하면서, 그리고 하나님께 봉사하려고 노력하면서도 나는 그 여러 해 동안에 한 번도 내가 원하는 만큼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가 없었습니다.
특별히 내 기도 생활에서 나는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어 있다는 느낌을 느꼈지만 그 이유가 정확히 무엇인지를 알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 사이엔 얇은 베일이 가로막고 있는 것 같았고, 나는 그것을 꿰뚫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이 로마서 7장 25절에서 말씀한 것처럼 나 자신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롬7:24~25)드리옵는 것은 나 자신이 사도 바울과 마찬가지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있음을 인함이었습니다.
“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그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이 나에게는 다음의 이어지는 간증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처럼, 우리의 삶이 우리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 의해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어떻게 영향을 받고 있는 가에 대한 증거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성령님을 통하여 예기치 못한 방법으로 일을 하십니다. 내가 일하던 직장에는 한 젊은 그리스도인이 있었는데, 나는 그 그리스도인 친구와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마다 틈틈이 대화를 나눴으며, 주제는 주로 종교였습니다. 그는 정통 그리스도인 신자였으며, 우린 세례나 교회 등에 대하여는 정면으로 대립하진 않았으나 우리는 그 대화의 시간을 즐겁게 보냈습니다.
그러한 교제가 몇 주 동안 계속 되고 있었는데, 어느 날은 그 젊은이가 갑자기 나에게, "구원 받으셨습니까?"하는 질문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질문은 방심해 있었던 내 덜미를 잡았고, 나는 그 때 "네"라고 대답하고 싶었습니다. "네"라고 대답하는 것은 나의 의무라고 생각을 하고는 순간적으로 그 대답을 하려고 마음으로 시도하려고 하는 노력을 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나는 한 번도 내 마음에 구원받았다고 느껴본 적이 없었던 것을 알았습니다. "네"라고 말하기에 필요한 확신이 그 당시에 내게는 없었습니다. 그 친구는 내가 곤경 가운데 빠져있다고 말했습니다. 다음날 그는 내게 "구원"이라는 제목의 책을 한 권 갖다 주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혼자 자동차에 앉아서 그 책의 중간 정도까지 읽어나갔을 때 그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 책의 저자는 헬라의 올림픽에 참가한 운동선수와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는 그의 피나는 노력을, 그리스도인과 그 그리스도인에게 마련되어 있는 썩지 않을 면류관과 비교한 사도 바울의 편지를 인용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내 마음 깊은 곳에서 그리스도를 위하여서 그 올림픽에 참가한 운동선수처럼 되기 위하여 갈망하여 왔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는 눈물이 나의 두 눈에서 나의 볼을 타고 쏟아져 내리는 걸 알고 스스로 놀랐고, 후회의 감정이 온 몸에 퍼져나갔습니다. 그 순간, 나는 나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일생 동안의 죄의 짐이 어깨에서 벗겨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자유롭다는 것의 의미를 알 수 있었습니다. 구원받았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성령님이 내 영을 통하여 증거 하셨고, 그 휘장은 거두어진 것을 알았습니다.
내게 얼마나 기쁨에 찬 순간이었던가, 내가 그리스도의 것이 되고 그리스도가 나의 것이 되었을 그 때가! 즉시 나는 나의 구원을 친구들과 친척들에게 나누고 싶었습니다. 나는 잠시라도 입을 다물고 있을 수가 없었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나의 갈증을 도저히 억누를 수 가 없는 것이었습니다. 고통스런 순간들도 있었지만, 나는 세상이 나와 함께 변화된 것이 아니며 나는 아직 바로 그 변화되지 않은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을 곧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놀라운 날 나는 차 속에 계속 앉아서 47년 동안 나에게 구원에 대해 가르쳐 주지 않았던 지금까지 내가 다녔던 내 교회에 대해 먼 거리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나는 나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왜,47년 후에야?" 지난 47년 동안에도 나는 항상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기를 원하고 있었습니다. 왜 그분은 내가 그렇게나 소중한 시간들을 낭비하도록 하신 것일까? 왜 나는 47년 동안의 교회와의 관계 중에 있으면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세주로 받아들이지 못했었을까? 왜 성령님은 내 영에 한 번도 이 구원에 대해 말씀하시지 않으셨을까? 친구여, 거기에 대한 답은 바로 내가 그릇된 가르침과 그릇된 세례로 인하여 구원에 관한 성경의 진리에 대하여 소경이 되어있었다는 것입니다. 성령은 물세례를 통하여 받을 수 있다고 가르치는 그 교리 말입니다. 성령을 받는 방법에 대한 오해는 당신의 영원한 생명을 잃게 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지상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제공되어 있는 영광스러운 구원의 계획을 갖고 계십니다. 우리가 그 분의 구원의 계획을 받아들일 때, 그분은 성령님으로서 우리 안에 계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요14:17, 고전3:16). 또한,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롬8:9)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셨습니까? 이것은 그러한 개인적인 영접이 없이는 하나님의 영이 그 안에 거하실 수 없기 때문에 절대로 필요한 질문입니다. 당신이 얼마나 종교적으로 깊은 것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만일 당신이 마음에 성령님의 역사를 느끼지 못한다면 당신은 매우 위험한 위치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단순히 하나님의 은혜에 자신을 맡기고, 구원을 위해 필요한 오직 한 가지 방법으로써 예수께서 십자가 위에서 이루신 일을 받아들이는 것을 요구합니다. 이것이 이분이 전능하신 하나님이심을 인정하고 믿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개인적으로" 당신의 모든 믿음을 그분의 흘려진 피의 능력아래 놓으셨습니까? 그날의 나의 커다란 기쁨은 내가 해야 할 일은 아무것도 없으며, 그것은 이미 완성되었다는 것을 아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셨으며, 친구여, 그것은 이미 보증된 영원히 안전한 구원입니다(벧전1:18~19).
그래서 47년 후인 이제 나는 더 이상 이전에 다녔던 나의 교회의 잘 못 된 교리 속에서 살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다시 내 주위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사용하시고 그 사람들을 통하여 역사하셔서, 나를 구원에 관한 신약 교회의 올바른 진리를 바르게 가르쳐 주고 있는 신약 교회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것이 존재하고 있었는지 이전에는 몰랐었으나 참 된 교회는 그들의 사랑의 구세주에 의해 인정될 수 있는 구별하여 불러낸 성도들의 한 몸이었습니다. 이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 받은 모든 성도들을 한 일원으로 환영하며, 각 일원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제사장으로 인정되어지는 지역 모임이었습니다(벧전 2:5, 9). 이 교회는 그들이 찬송과 기도와 감사를 주께 드릴 때, 성령님이 인도하시도록 해드리는 거듭난 성도들로 구성 된 성도들의 한 몸인 것입니다.
그리하여, 어둠의 47년이 지난 후에야, 나는 그 분의 놀라운 사랑의 빛으로 인도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으로 나를 인도하신 하나님께 진정으로 감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 수 십 년 동안을 갈망하면서도 알지 못했다가 이제 새로 찾은 기쁨과 평안에 대하여 그 분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길을 막고 있던 휘장이 거두어진 것입니다. 나의 마음의 간절히 바라는 바는 친구여, 당신이 아직 이 경험을 갖지 못하였다면 당신도 또한 이 귀중한 구원의 경험을 소유할 수 있게 되는 것 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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