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지 도덕적으로 흠 없는 자도 구원을 위한 회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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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1,284회 작성일19-11-16 20:03본문
도덕적으로 흠이 없는 자도 구원을 위한 회개가 필요합니다.
심각한 죄를 지은 일이 없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구원받기위한 회개는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심각한 종류의 어떠한 죄도 범하지 않은 사람의 경우를 만나게 됩니다. 이런 경우 복음을 전하려고 할 때, 복음의 필요와 함께 회개의 필요를 알리려고 하는 자가 복음을 전하는 일에 매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일이 있는데 이경우가 하나의 대표적인 경우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때 심각한 종류의 어떠한 죄도 범하지 않은 사람을 만난 경우에, 이 사람도 심각한 종류의 죄를 범한 사람과 동일하게 죄를 회개해야 할 필요가 있느냐 하는 질문을 받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먼저 답을 드리면 이 사람도 심각한 종류의 죄를 범한 사람과 동일하게 회개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심각한 종류의 어떠한 죄도 범하지 않은 사람의 경우에도 이 사람은 심각한 종류의 죄를 범한 사람과 동일하게 죄를 회개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롬3:10)라고 말한 성경의 말씀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3:23) 라는 말을 한 성경 말씀에서 우리는 심지어는 인간인 우리의 눈으로 보기에 전혀 죄를 짓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모든 사람까지 다 포함하여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심각한 종류의 죄를 짓지 않은 사람은 물론이거니와 도덕적으로 전혀 죄를 짓지 않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사실 우리가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오면 우리 자신에게서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온통 죄로 얼룩져 있는 우리 자신과 우리 자신의 죄악 된 본성뿐인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우리 자신의 죄악을 도저히 감출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도덕적으로 전혀 죄를 짓지 않은 사람조차도 하나님 앞에서는 회개의 필요가 분명 있다고 한다는 사실을 안다면, 심각하지는 않을지라도 어느 정도는 어떤 종류의 죄를 지은 사람의 경우라면 이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죄를 전혀 지어본 적도 없는 사람보다는 훨씬 더 죄인이기 때문에 당연히 회개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의 내면의 죄까지를 다 포함하여 모든 죄가 하나님의 보시기에 아주 악하며 그러한 죄를 전혀 짓지 않고 사는 사람은 세상에는 단 한 사람도 없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괴물의 추악함을 볼 수 있는 것처럼 우리 인간의 죄악 된 본성의 더러움을 볼 수만 있다면, 그래서 우리의 죄악 된 본성이 본래 창조된 모습에서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괴상망측하게 변질되었다는 것을 참으로 우리가 깨달을 수만 있다면, 우리는 우리 자신의 죄악 된 본성으로 말미암아 우리 자신을 깊이 혐오하게 될 것이고 자연 이어서 회개하게 될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이르러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존전에 하나님을 바라보며 동시에 우리 자신의 죄악 된 모습을 바라본다면, 우리는 우리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고 온통 죄로 얼룩져있는 우리 자신을 깊이 알게 되고 더욱 더 혐오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 때 우리가 할 수만 있다면 우리 자신의 본성에서 더 멀리 달아나기를 원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사망의 몸으로부터 구원받고 싶어서 신음하는 것 외에는 다른 아무 소리도 내지 못 할 것이며, 그렇게 끔직한 기질에서 벗어날 때까지 결코 쉼을 얻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고 우리가 어떤 형편에 있는지 잘 살피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부패한 본성과 천국의 영광 사이에는 일치될 만한 것이 조금이라도 있는지 살펴본다면 우리의 형편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천국을 인간의 탐욕과 육체적 쾌락들만으로 가득 찬 곳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한 우리의 죄악 되고 부정한 본성과 천국의 영광 사이에는 일치 될 만한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이성은 이 사실에 눈 감아버리고 언제나 우리에게 이와는 정 반대로 말할 것입니다. 육신에 속한 사람은 죄악 된 본성의 지배를 받고 있는 상태에 있기 때문에 신령한 천국의 영광에 결코 적합할 수 없습니다.
인간의 기준이나 인간의 안목이나 인간의 관점에서 보기에 죄와 관계가 없는 한 사람을 찾는다고 한다면 욥보다 더 죄를 떠난 사람을 찾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도 친히 “그와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다”고 증거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혹이라도 회개할 필요가 없는 사람이 이 세상에 있다고 한다면 그 사람은 바로 욥을 두고 말 한 것이 될 것입니다. 그는 자신에 대해 정직하게 "내가 의로 옷을 삼아 입었으며 나의 공의는 도포와 면류관 같았었느니라 나는 소경의 눈도 되고 절뚝발이의 발도 되고 빈궁한 자의 아비"였다고 말할 수 있었습니다(욥 29:14-16). 이 말은 하나님도 인정하고 있는 것처럼 욥은 법적으로나 도덕적으로는 전혀 책망할 것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여러분 중에서 이 욥과 마찬가지로 법 없이도 살 수 있다고 말하고 그래서 죄라고는 지어본 적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혹 여러분도 그와 같은 사람들 중의 한 사람으로 살아온 사람은 아닙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은 실제로 그리고 진실로 착하고 친절한 마음을 가진 인간으로서는 매우 존중받을만하고 매우 매력적인 사람들임에 틀림이 없는 분 들입니다.
인간으로서 많은 존경을 받아 마땅한 여러분들이여! 이런 관점에서라고 한다면 과연 욥이 회개할 필요가 있었겠습니까? 우선 욥 자신이 하는 말을 들어보도록 합시다. 그가 자신의 드러난 삶에 대해 말하고, 자신의 탁월한 선행에 대해 주장하는 그 순간 또한 그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상태와 형편에 대해 고백하고 있습니다.
“나는 미천하오니 무엇이라 주께 대답하리이까 손으로 내 입을 가릴 뿐이로소이다”(욥 40:4)“5.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6.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한하고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하나이다.”(42:5,6)
욥이 이와 같이 분명한 회개를 하였다면 회개할 필요가 없는 사람이 이 세상에 누가 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회개는 전 인류 모든 인생에게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을 다 명하사 회개하라”하셨습니다(행 17:30).
우리의 타고난 부패함을 우리 마음에 더 많이 느끼면 느낄수록 우리는 참된 변화를 더 크게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자신의 병이 중하다는 것을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이 자신은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어떻게 상상이나 할 수 있겠습니까? 구원을 받은 이후에도 사도 바울도 ‘육신 안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롬7:18) 확신하고 있었다면 도덕적으로 흠 없는 자라고 할지라도 또한 심각한 죄를 지은 일이 없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구원받지 않은 여러분은 여러분 안에, 즉 여러분의 ‘육신 안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깊이 확신하고 구원받기위한 회개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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